메뉴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사랑하리! 나누리! 행복하리! 반찬나눔 특화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하리! 나누리! 행복하리! 특화사업’은 매월 홀몸 어르신,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등 25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함께 모여 소불고기, 잡채, 취나물무침, 된장국, 메추리알볶음, 두부조림 등을 정성들여 조리 한 후 오후에는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정성 담긴 반찬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웃들을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이 이웃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