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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12월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 방과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 거점 협력형 늘봄학교 ‘광청문 다놀 교실’을 올해 4월부터 운영했으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청문 다놀 교실’은 플라워 디자인, 보드게임, 마술, 연극놀이 등 8가지의 다양한 평일 방과 후 활동을 운영했으며, 여름방학과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역의 자원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우며 1·3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청문 다놀 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활동에 참여해서 좋았다.”, “활동 시간 이후에도 문화의집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안전해서 안심됐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김하늬 관장은 “지역의 초등학교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후 활동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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