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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파 대비 한파 쉼터·응급대피소 점검·정비

한파 쉼터 518개소, 응급대피소 4개소 대상 난방기, 소방시설, 방한 물품 비치 여부 등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한파를 대비해 한파 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점검하고, 정비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부터 한파 쉼터 518개소와 한파특보가 발효됐을 때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4개 응급대피소의 난방기, 소방시설 등을 점검·정비했다. 응급대피소에는 방한물품을 비치했다.

 

응급대피소는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평일 야간, 주말·휴일 24시간 운영한다. 권선·장안·팔달구는 각 구청 내 행려자실, 영통구는 구청 내 단체소통방에 있다.

 

수원시는 지난 11~12월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와 수도 계량기 등 점검을 지원했고, 한파 취약계층에 방한물품을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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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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