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아동·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7일부터 선착순 신청, 2025년 1월~2월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7일부터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연령별·수준별로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aders’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시리즈인 ‘Pete the cat’을 함께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Storytime’ 프로그램은 2018~2019년생이 대상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Nonfiction’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사고력을 키우는 강의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3~4학년 대상으로 ‘Speaking’, 초등학생 3~5학년 대상으로 ‘Chapterbook’,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강의인 ‘Alphonics Red · Orange’가 있다. 모든 강의는 이화여대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학 석사 출신의 이성숙 강사가 진행한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자세한 내용(강의계획서)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강좌별로 일시와 인원이 다르고,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