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지역 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에 격려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6일, 팔달구 관할 자율방범대 3곳(매교동 자율방범대, 우만동 자율방범대, 인계동 자율방범대)을 방문하여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범죄 예방을 위해 매일 야간 순찰 봉사를 하고, 폭설 등 각종 재해 복구 활동에 앞장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방범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람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박희택 팔달자율방범연합대장은 “팔달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마땅히 해야 할 소임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저희 방범 활동을 격려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팔달구는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과 방범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