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도시공사,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구축 가속화

직무중심 인사관리 2단계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회의실에서 직무중심 인사관리 2단계 추진을 위한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직무중심 인사관리제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관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관행화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를 직무가치 중심으로 전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국정과제이다.

 

의왕도시공사는 2023년부터 정부의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 방향에 따라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사는 지난해 직무중심 인사관리 1단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직무분석, 직무분류, 직무기술서 작성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2단계 연구용역을 통해서는 인력계획, 채용, 교육, 전보 등을 대상으로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우선 도입할 수 있도록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의 기본틀을 마련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용역을 통해 신규인력의 채용과 역량강화교육, 전보 등 인사 전 분야에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직무중심 인사관리시스템 구축의 선도적 기관으로 발돋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