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한부모가족 10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케이크는 브레댄코 광명역센트럴자이점 권희연 대표(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가 기부한 것으로, 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권 대표는 “한부모가족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케이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효순 위원장은 “위원들이 모두 산타클로스가 돼 각 가정을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위해 케이크를 후원해서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후원 물품 연계에 힘쓰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