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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81명 태운 제주항공, 무안공항에서 추락사고

탑승객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구조된 부상자는 단 둘 뿐, 사망자는 계속 늘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9일 오전 9시 3분 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는 사고가 나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활주로 착륙 중 탈주로를 이탈해 외벽과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새와의 충돌로 인해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 작동이 불발돼 바퀴가 안 내려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콘크리트 외벽과 충돌해 반파된 기체가 폭발하고 불이 난 상태라 사상자가 계속해서 확인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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