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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자율맞춤형 인성교육’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과정 중심의 삶과 연계된 바른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하여 ‘단위 학교 자율 맞춤형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사회정서 학습, 읽걷쓰, 동물사랑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총 10개 학교(초 8교, 중 2교) 55학급 1,2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도 교육, 학생 주도 의형제 활동, 효행 네 컷 사진전 등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했으며, 학교 숲 생태 체험, 동물권 및 생명 존중 교육 등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학생들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관내 학교에 공유하고, 앞으로도 학교 특성을 반영한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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