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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청 구내식당, '팔첩반상' 개소식

팔달구 식구(食口)가 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팔달구 식구(食口)가 되다' 슬로건으로 20일 구내식당 '팔첩반상'을 개소했다.

 

‘팔첩반상’은 팔달구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따뜻하고 정성 어린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한다.

 

팔달구는 지난해 부터 구내식당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구내식당을 벤치마킹하며, 직원 후생복지 향상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구내식당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개소한 구내식당은 기존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적이고 품격 있는 식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돋보인다.

 

개소 첫날,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은 “새롭게 마련된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직원은 “앞으로 점심시간이 더욱 기다려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개소식에서 "팔첩반상에서의 식사가 직원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들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팔달구가 지역 경제와 상생하며 ‘수원 대전환’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내식당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쉼터이자,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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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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