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해온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후원금 현황 및 예산보고와 함께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설명절 이웃나눔 추진 상황 보고 △저소득 청소년 입학선물 지원 대상자 심의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의료비 지원 심의 △사랑나눔수원 참여 업체 현판 제작 심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 입학선물 지원 사업과 중장년 1인가구 의료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대상자를 신중히 심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또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랑나눔수원' 참여 업체에 대한 현판 제작 안건도 의결되어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이번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우만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