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제설작업 참여대원 민방위교육 인정

눈 치우고 민방위교육 시간 인정 받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영통구 전 민방위대원 중 제설 작업에 참여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이수(면제) 처리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화로 기록적인 폭설을 겪은바, 영통구는 제설작업에 민방위대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민방위대원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불특정 폭설 시 주소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집결 후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고 임무를 부여 받은 후 제설 작업에 참여하면 되며, 같은 해에 제설작업 지원은 여러 번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시간에 따라 다음 연도 교육 인정이 가능하다. 주소지가 다른 지역의 대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

 

영통구는 민방위대 편성 모바일 임무고지시 ‘재해 예방 복구 활동 참여시 교육 이수(면제) 인정 가능’이라는 추가 안내를 완료했으며, 오는 3월 민방위 교육훈련 모바일 통지시에도 관련 내용 추가 안내를 통해 많은 민방위대원들의 작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재난 예방과 복구의 최일선에서 민방위대원의 협력이 영통구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원의 역량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다양한 대책 마련을 통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 27일~29일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인중앙시장에서 ‘제5회 별빛마당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엔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을 판매하는 60여팀이 참가한다. 별당마켓 먹거리 7팀,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13팀, 수공예 제품 등 플리마켓과 체험마켓 30팀, 수제맥주·전통주 등 주류 6팀, 푸드트럭 8팀 등이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도가수다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피크닉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문화의 거리에선 시 마스코트인 ‘조아용’ 굿즈 전시·판매, 도시재생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작년에 개최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너무나도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야시장을 열게 됐다”며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2023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