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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남여성병원, 팔달구 혜민사업 8차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팔달구,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남여성병원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가구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팔달구 혜민사업 8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팔달구 혜민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작으로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 치료), 수원중앙병원(내·외과 치료), 나누리수원병원(척추·관절 치료), 오케이365정형외과(척추·관절 치료), 백성병원(내·외과·산부인과 등 치료) 등 여러 병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강남여성병원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혜민 사업에 참여했다.

 

팔달구 혜민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의료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향후 의료 혜택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생 시, 동에서 사례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 후 의료비 등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병원장은 “팔달구의 뜻깊은 혜민사업에 강남여성병원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을 위해 우리 병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남호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병원 진료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어러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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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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