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매교동, 교동 소재의 음식점 5개소(담평추어탕, 대박집, 본죽 수원교동점, 진성식당, 토성한식)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음식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25 사랑나눔반찬’ 사업을 시작했다.
매교동 ‘사랑나눔반찬’은 한 달에 1번 참여 음식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가정식 반찬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나눔에 참여하는 음식점 대표들은 “새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추어탕, 김치, 잡채 등의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으며, 기부받은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26가구에 건내졌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과 자활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음식을 잘 전달하고,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매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