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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안) 공청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공청회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 결과 마련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안)’에 대한 주민·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안)’은 ‘내일이 기대되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4개 목표, 12개 분야별 세부 추진 목표와 주요 전략사업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환경단체, 관련 공무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화성시 환경계획(안) 설명, 지정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 토론에서는 이정주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은희 시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정지현 한국기술개발 부사장, 최오진 화성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성시 환경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에 반영하고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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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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