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40% 할인…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3월 10일부터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40% 할인 판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4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인근 골목상권 주차 편의를 증대해 고객 유입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할인된 야간 월정기권 요금은 2만 5천 원으로, 기존 4만 5천 원에서 2만 원 할인됐다.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구매하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광명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는 50개 가량이다.

 

3월 구매자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할 계산된 금액이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2만 5천 원 정액이다.

 

야간 월 정기권 할인은 12월까지 운영되며, 향후 이용 추이를 파악 후 기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재만 철도정책과장은 “최근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주차장 인근 상업지역 이용객들의 야간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