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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디지털 새싹’캠프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과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4회차(6·13·20·27일)로 운영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교육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 방송공사와 협력하여 개최됐다.

 

청소년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초등과정은 ‘AI 생태계 보호 작전’, 중등 과정에는‘챗 GPT 활용 프로젝트’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기술 학습과 인공지능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협력 기관으로부터 강사와 교육기자재를 지원받아 받아 ▲인공지능개념학습 ▲인공지능 윤리 교육 ▲챗 GPT프롬프트 사용학습 ▲생성형 AI 브루를 활용한 작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최신 디지털 기술 이슈와 체험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디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한 꿈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 학생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해서 데스크톱과 PC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기의 활용에 대해 알게 됐고, 인공지능의 편리함뿐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소양과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디지털 새싹’캠프 운영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급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며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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