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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사업다각화로 공기업 재무건전성 및 개발전문역량 강화

2024년 영업수익 11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 달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9월 서일동 사장의 취임 이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건설대행사업 측면에서는 지역 내 시민편의 공공시설 확충 및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작년 9월 보건소 마음건강센터 이전 및 리모델링 사업, 11월 광명동 늘빛하늘정원 및 늘빛안심길을 준공했으며, 금년 3월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7월에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립을 준공해서 시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안동 철골주차장 철거 완료 후 현재 동일 부지에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 사옥을 스마트오피스로 탈바꿈하여 이전할 계획이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일직동 복합문화센터 등 신규 사업 6건을 위ˑ수탁 체결, 약 1,400억 원 건설대행사업으로 약 70억 원 영업수익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 라며 “꾸준한 대행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공사로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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