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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화동 새마을 남ㆍ여지도자 협의회, 해빙기 맞이 환경정화 활동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매화동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지난 3월12일 해빙기를 맞아 고속 도로 벽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불법 생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요금소 주변 벽면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이동 및 도창동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방정일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이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매화동을 만드는 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깨끗한 매화동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매화동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자발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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