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 분과위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의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가 시흥지역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교육협의체다.

 

이번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으로 1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한다. 공개모집분과는 교육복지, 교육공간, 기후환경, 디지털교육,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진학직업 6개 분과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그간 논의된 의제를 심화하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화 실행 체계를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2025 공개모집분과와 논의 주제는 ▲교육복지분과(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복지ㆍ기초학력ㆍ정서지원 연계방안) ▲기후환경분과(지역연계형 학교환경교육과정 개발) ▲교육공간분과(학교공간 등 지역공간 자원 활용 맞춤형 교육) ▲디지털교육분과(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정서 교육 연구와 발전 방안) ▲이주배경청소년분과(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진로진학직업분과(지역 맞춤 성장주기별 초중고 진로교육과정 개발 · 특성화고 등 관내 고교 졸업생 취업 촉진 방안)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나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