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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 참여하세요"

참여희망 기관 직접 찾아가…재난・일상생활・범죄・보건・교통 등 5대 분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은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분야의 시민행동요령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시는 매년 3~12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30여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지난해 실시한 안전교육에는 관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단체에서 총 803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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