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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염생식물 식재로 생태 복원 앞장

염생식물 파종 행사 개최 … 해양생태계 보전과 소래 일원 활성화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과 함께 염생식물 파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탄소 흡수를 강화하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홍나물, 칠면초, 함초 등 총 45kg의 염생식물이 파종되었다.

 

염생식물은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해안 지역의 토양을 안정화시키고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 식물은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포함한 소래염전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염생식물 파종 사업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도시공원으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파종 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옮겨심기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염생식물 군락지를 활용한 다양한 시민 체험 활동과 해양오염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이상기후와 해양오염으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염생식물 파종 행사에 함께해 주신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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