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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함께 세운다 경기도 평생교육 공모 2건 선정…평생학습포럼 공동 개최

‘경기도 평생학습포럼 공동개최’,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공모 선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포럼 공동개최’와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공모사업 2개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선도적인 평생학습 정책과 혁신적 교육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광역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확보해 평생학습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명시는 오는 6월 중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을 경기도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은 올해 경기도 6개 시군에서 열리며, 이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전-배움에서 지역 자산화까지’를 주제로, 지역의 학습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공모 선정으로 광명시는 제6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경기도와 공동 연구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으로 보다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광명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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