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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3월 24일 정왕3동 서해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계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정왕3동 마음모아 함께하는 마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하니 웃음꽃핀 우리학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무단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지 않기’에 대한 안내를 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장실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자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아동ㆍ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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