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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유한대학교, 다회용컵 캠페인 및 뉴스퀘어 리뉴얼 이벤트 진행

“음료는 즐기고, 컵은 다시!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정착, 태양광 발전기 설치,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 경기도가 주관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컵(Campus Cup)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생활 밀착형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한대학교 내 1847카페는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다회용 컵 사용 후 가까운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고, QR코드를 인증하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친환경 소비로 연결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ESG 실천 캠퍼스 조성과 맞물려, 유한대학교는 복합문화공간 ‘뉴스퀘어(NEW SQUARE)’를 최근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ESG 캠페인과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3월 26일 진행됐으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배포, 학생들의 자발적인 ESG 실천 참여를 장려함과 동시에, 새롭게 탈바꿈한 뉴스퀘어 공간의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ESG 철학을 대학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친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학생들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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