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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도시 인천! 청년 서포터스와 함께 만들어간다

29일 발대식, 미래세대 청년 인력 양성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성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특강, 서포터스 활동 안내, 팀별 구성 및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주도형 시민체감형 정책사업이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스 활동 경험, 탄소중립 이해도, 콘텐츠 제작 경험 등을 심사 기준으로 8개 팀 총 2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스는 4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탄소중립 관련 행사 및 교육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2045년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역량 있는 청년 서포터스를 양성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로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2045년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역할이 그 변화의 핵심이다”라며 “청년 서포터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 인천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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