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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덕면 새마을회 폐자원 수거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실시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액 사용 예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대덕면 새마을회는 3월 27일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폐자원 수거 및 자원 재활용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폐비닐, 폐지, 캔, 플라스틱, 헌 옷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했다.

 

수거된 자원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덕면 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강성영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폐자원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순 부녀회장도 “비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 모두가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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