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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자활센터-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금융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4월 3일 목요일,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 및 참여 주민의 재무 교육 지원, 채무 조정 상담 연계 등 다양한 금융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군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금융 지식을 향상시키고, 금융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군포지역자활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맞춤형 재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채무 조정 상담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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