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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중학교, '아침을 깨우는 스포츠 열정'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개최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인성 함양 도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태전중학교가 지난 4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교육과정 외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과밀 학급으로 인한 체육활동 기회 부족을 보완하고,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육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학생 간 배려와 존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학년별로 차별화된 종목을 운영하여 1학년은 피구, 2학년은 축구, 3학년은 배드민턴 종목으로 학급별 대항전을 진행한다. 경기는 등교 직후인 오전 8시부터 8시 45분까지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리그전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각 학년별 학급에서 35명의 스포츠클럽 도우미를 선발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경기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그전에 참여한 1학년 김도후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지만, 경기가 끝나니 오히려 다른 날보다 더 상쾌하고 몸이 무겁지 않다. 첫 경기라 많이 긴장했는데 2: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그전을 담당하는 주지환 교사는 "담임교사, 학교스포츠클럽 담당교사, 리그도우미 등과 협력하여 안전 수칙 강조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고 참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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