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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특성화고와 바이오 교육 연계 협약 체결

부천공고·서울공고·서울디지털콘텐츠고와 함께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부천공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구 강서공업고등학교)와 바이오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과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교 단계부터 실무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학점 선이수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 ▲실습 기자재 및 시설 공동 활용 ▲진학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세포배양, 기기분석 등 실습 중심의 바이오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 학생의 유한생명바이오학과 등 바이오 관련 학과 진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특성화고와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향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도 연계해 고교-대학 간 협력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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