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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보건소, 금연과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캠페인 전개

작은 불씨가 큰 화를 부른다…금연이 곧 안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안양예술공원 일원에서 ‘금연이 곧 안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연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활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및 생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연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금연이 단순한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공동체 안전에 직결된다는 점을 환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 등 25명은 금연 피켓과 ‘금연이 곧 안전입니다’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지 않도록 유도했다. 또한, 실질적인 금연 방법과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생활 속 금연 실천 방안도 함께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은 담뱃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금연에 동참해 나와 이웃, 그리고 도시 전체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연중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와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 향상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만안구보건소는 안양시 건강정보채널 ‘건강ON안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캠페인 이후에도 시민 건강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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