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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 서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 역량 강화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이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신규 공무원의 조기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해울사랑 이음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이 짝을 맺고, 직무 노하우와 조직문화 적응, 인간관계 등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으며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해울사랑 이음터’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선배 공무원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결연식은 경험과 열정이 만나는 따뜻한 연결의 시작”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3년 이하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여 업무를 처음 맡은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 적응력과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실무 사례를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저경력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이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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