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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가정의 달 맞아 경기도자박물관서 특별 이벤트 연다

국도자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주말 및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족 체험 특별 이벤트 ‘우리家 행복한家’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가족 체험 특별 이벤트 ‘우리家(가) 행복한家(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家 행복한家’는 가족이 함께 마인드맵(마음지도)을 그리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 가치관 등을 나누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체험 이벤트다.

 

일반적인 종이 액자와는 달리 도자기 액자를 활용해 실용적이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2~5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80분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재단은 참가 가족들의 작품 중에서 화합과 의지, 참신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도자기를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이 느끼고, 소중한 추억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2~31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족 대상 ‘탐정수첩 사옹원 분원 비밀을 찾아라’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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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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