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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튀김, 계란말이,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준비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반찬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듯하고 훈훈한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항상 정성스러운 반찬 봉사에 감사드린다. 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찬을 후원받으신 독거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는데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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