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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서초 통학로에 ‘안전 지붕’ 씌우다

최 의원이 확보한 道특조금 4억 1천만 원으로 ‘안전 캐노피 사업’ 탄력받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성남서초등학교에서 열린 ‘태평로19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 사업’ 관련 현장 설계 회의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19 일대에 추진되는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설계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김선임⋅박명순 성남시의원, 성남서초등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수정구청 건설과 담당 공무원, 사업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급경사 지역은 겨울철 반복되는 도로결빙으로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구간이다. 특히 인근 성남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캐노피 설치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효성 있는 설계와 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가로수 이식 ▲캐노피 내 조도 확보 및 경관조명 설치 ▲학교 정문 신호등 앞 파라솔과의 간섭 방지 ▲학교 벽화 보호를 위한 가벽 설치 위치 조정 등이다.

 

최 의원은 “작은 변화가 지역 주민의 일상에 큰 차이를 만든다”며, “단순한 시설 하나일지라도, 아이들의 안전과 지역 주민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책의 본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남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사업은 올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겨울철 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 지역의 안전 대책 마련에도 모범 사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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