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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그린상륙작전V’사업으로 도심에 3,002그루의 생명을 심다!

지구의 날 맞아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시냇물공원에 묘목 식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4일 부평구 시냇물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그린상륙작전V’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진행된 ‘2025 도심 속 나무심기’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그린상륙작전V’는 인천시의 자원봉사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Volunteer)의 ‘V’를 더해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시냇물공원 일대에 영산홍 등 묘목 3,002주를 식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임직원들과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인천시는‘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의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3,002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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