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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정무역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기회 제공

세계적인 이슈(빈곤, 노동착취, 아동노동 등)에 대한 관심 확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관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함양 ▲윤리적 소비 습관 형성 ▲사회적 책임과 연대감 강화 ▲자아 존중감 및 자율성 향상 ▲진로 탐색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제공한다.

 

교육은 1시간 또는 2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단순히 내용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 및 경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원리와 구조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안성공정무역협의회가 협업하여 함께 진행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 및 소비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당연한 선택”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운동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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