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현장형 인재 키우는 SW캠프 참가자 모집' 청년 취업역량 높인다

SW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지원... 5월 1일부터 접수 시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1일부터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성남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 – 성남 SW Camp with Codyssey’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동료학습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 ‘Codyssey(코디세이)’를 활용해 기초 SW 학습부터 팀 프로젝트 중심의 응용서비스 개발 과정까지 전 과정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Java 또는 Python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8주간 기초 교육을 이수하고, 7주간 팀 단위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사업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밋업데이, 진로살롱, 기업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실질 역량과 업계 동향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팀에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공에 관계없이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6월 14일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총 6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실무 경험 부족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형 SW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 '봄철 어미잃은 어린 야생동물을 봤다면,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신고해주세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험 상황에 처한 야생동물 구조건수가 584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수(525건)에 비해 11.2% 늘어난 수치이다. 4월 하순에만 조류 80건, 포유류 38건 등 총 118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는데,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가 32건(27%)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조류의 건물 유리벽 충돌이 31건(26%)으로 뒤를 이었다. 4월 하순부터 구조가 증가하는 이유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으로 봄철 등산로 및 공원, 아파트단지 내 수풀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 단계의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소단계는 어미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필요한 것들을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모새에게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성공적으로 자연에 적응시키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해당하므로 구조 활동 등 섣부른 인위적인 개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에 날지 못하는 어린 새 등을 발견했을 때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