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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서동아리 400개 키운다… 23일까지 모집

도서 지원, 저자 특강,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2025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는 독서동아리다. 총 400개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독서모임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자율적 동아리라면 누구나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상업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나 다른 공공 보조금 또는 도서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40만 원 상당의 도서를 두 차례에 나눠 지원하며, 최대 45팀에는 저자 특강 강연료가, 최대 40팀에는 개별 맞춤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역량 강화 교육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0일 오후 5시 이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도민인증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최종 확정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운영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처음 시작하는 동아리부터 새로운 전환을 고민하는 동아리까지, 모두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나누며 배우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생활 속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 독서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를 추진하고 있다. 5월부터 명사 강연, 독서문화 버스킹, 독서캠프 등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응원포인트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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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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