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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장 마련

의료기사연합회와 함께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정책 세미나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구회 박판순(국․비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구3)․박창호(국․비례)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 등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송기선 교수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정은화(작업치료학과) 교수의 ‘공공지역보건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와 역할 강화 방안’, 이국민 교수의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및 치과기공사의 역할’, 한경순 교수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발전방향 및 전략모색’등 보건의료 현황과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박판순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학술 행사의 장을 마련해 주신 의료기사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전문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던 만큼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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