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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가족 대상 실기 프로그램 'SUMA 아트데이: 가족동화(Family-tale)' 운영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가족동화(Family-tale'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SUMA 아트데이 : 드브레의 아틀리에'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가족동화(Family-tale'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해 운영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OHP 용지에 윤곽을 그리고 아크릴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보호자와 아이가 1팀으로 회당 6팀, 총 12명씩 운영된다.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시작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가족들과 직접 예술로 소통하는 즐거운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대중과 함께하는 체험 강좌를 지속으로 기획하여 폭넓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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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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