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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시민 창업대학' 시범 운영

청년, 재직자, 학생 등 올해 100명의 시민 창업 무료 교육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 창업대학’을 시범 운영하며, 오는 6월 5일까지 1차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 온라인 기초 교육 및 오프라인 특강, 창업 유관기관 탐방, 성남시 내 대·중견기업(성공 스타트업) 방문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1차 교육 일정은 6월 2주차에 온라인 기초 교육(자율과정/9시간)을 시작으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프라인 특강 및 창업 유관 기관 탐방, 성남시 내 대·중견기업 방문투어 등 총 17시간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 일정 및 장소,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을 중심으로 성남시에 본사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성남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하반기 2차 과정은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민 창업대학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상 교육에서 나아가 일반 시민들을 위한 창업 교육 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흥원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향후 정규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이 추진 중인 ‘1인 1특허 운동’과 연계해 특허를 보유한 시민들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삼고, 시민들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창업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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