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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인공지능 행정 활용 등 중점과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6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김포시의 디지털 행정 혁신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이 유기적으로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향후, 시민 의견 수렴, 관계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25년 11월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계획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고도화 및 클라우드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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