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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회 취약 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 사업기간(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매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0,030원이 적용되며, 주휴 및 연차수당 등을 포함한 부대비 5천 원이 근무일마다 별도로 지급된다.

 

주요 모집 분야 및 사업장 위치는 ▲정남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정남면) ▲빌딩숲 도시텃밭 아카데미 운영(동탄·병점·향남) ▲치유농업지원센터 치유정원 및 치유온실 관리(장안면) ▲병점1동 텃밭 및 화단 가꾸기(병점1동) ▲병점2동 산책로 환경개선사업(병점2동) ▲동탄4동 녹지 및 화단 환경정비사업(동탄4동)이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으로, 사업장별 모집 인원 및 자격요건, 근무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은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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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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