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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ON가족 소통캠프'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ON가족 소통캠프’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ON가족 소통캠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캠프는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광주시 지역 내 다문화가족 20가정, 총 67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운동회, 팀워크 프로그램(카프라 쌓기 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매우 뜻깊었다”며 “스마트폰 없이 오롯이 가족에 집중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했다. 처음엔 어색했던 다른 가족들과도 금세 친밀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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