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미사이언스, 평택시에 기업 참여 녹색숲 조성 활동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와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4일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업 참여의 숲 조성 행사로 평택시 농업생태원에 ‘한미녹색숲’을 조성했다.

 

시민과 기업, 단체 등에서 주도하는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녹지 확충 사업이다. 한미약품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하나로 2021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평택시에 참여의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과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꼬리명주나비를 위한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포함해 총 800여 주를 심었다. 행사 당일에는 단순한 식목 활동을 넘어,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함께하는 생태 해설 및 자연 체험 교육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미약품 평택사업장 김세권 상무는 “도시의 녹색 공간을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으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매년 도시숲·정원을 기부 조성해 주시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참여를 통해 평택시 도시숲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