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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걸포중앙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한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은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와 유선 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당일 공원 이용객들의 요청으로 현장 접수도 병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많지만 세대 내에서 분갈이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시민들은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과 분갈이 방법 등을 배우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분갈이를 체험했다. 또한 식물의 상태 진단과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 상담을 통해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너무나도 기다렸던 행사다. 애지중지 키우는 화분이 왜 시드는지 궁금했는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무조건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은게 아니라는 걸 배웠다. 이제 과습 하지 않도록 적당히 물을 주며 잘 키울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초등학생은 “이번 참여로 잘 배워서 집에서도 분갈이를 스스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공간이며, 직접 분갈이 체험을 통해 공기 정화 효과와 심신 안정,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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