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교육지원청, 제4회 환경교육주간 기념 탄소중립 교육 직무연수 운영

유, 초, 중, 고 교사 대상 15시간 직무연수 운영으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선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남 관내 유·초·중·고 교사 대상으로‘탄소중립 교육 직무연수’를 15시간 직무연수로 계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4회 환경교육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성남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교사들이 직접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을 경험하고,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남 탄천 생태습지원에서 진행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흰목물떼새’를 관찰하며 탄천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조류탐사 활동,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멸종위기 식물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생태 체험이 있다.

 

그 밖에 성남환경운동연합회, 맹산환경생태학습원, 환경지도자협의회, 성남녹색소비자연대 등 지역의 다양한 환경 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이번 직무연수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교사 간 환경교육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탄소중립 교육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교육 자원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