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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영화보고 환경탐구’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영화 '날씨의 아이' 상영, ‘영화 속 기후 재난’ 주제 환경전문가 강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가족 등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날씨의 아이'를 함께 감상한 뒤, 환경과학 전문가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재해성 이상기후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응 방안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연계된 것으로, 하안도서관이 올해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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