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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한양대와 손잡고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광명시-한양대 청년 AI 스쿨 개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와 협력해 광명시 청년들의 AI 교육 및 취업 설계를 지원하는 ‘광명시-한양대 청년 AI 스쿨’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가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과 진로 지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청년 AI 스쿨의 교육과정은 한양대 AI솔루션센터 교수진이 주관하며, 센터장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 빅스비 개발을 총괄한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8주), 2단계 SW 취업 연계 교육(6개월)로 구성된다.

 

1단계 교육은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2단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1기 교육생 모집에는 20명 정원에 60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AI 기획자는 매우 유망한 직종으로,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광명시 청년들의 4차 산업 및 미래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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